[현재 포츠머스 그야말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사진=©portsmouthfc.co.uk]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 10월 포츠머스에게 '선수 영입 금지령'이라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한 바 있다. 포츠머스가 타 팀으로부터 선수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그 이적료를 납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바로 그 이유였다.
포츠머스는 지난 2007년과 2008년 각각 첼시와 아스날로부터 글렌 존슨과 라사나 디아라를 영입했었지만 현재까지도 이들의
이적료 가운데 일부는 정산되지 않고 있다. 일시불이 아닌 분할납부 형식의 이적료였지만 잦은 구단주 교체와 재정악화에 시달리던
포츠머스에게는 그마저도 힘든 일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과거 포츠머스의 구단주직을 지냈던 술라이만 알 파힘은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의 위기가
머지않아 해소될 것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는 포츠머스의 주주가 된 그는 주체적인 시기까지 덧붙이며 자신의 주장이
그저 장미빛 전망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하기도 했다.
“조만간 포츠머스는 남은 이적료 전액을 지급할 예정이며, 영입 금지령은 화요일이나 수요일을 기해 철회될 것입니다.”
“게다가 이번 주말이면 구단의 상황도 안정되기 시작할 겁니다. 포츠머스가 더이상 위기상황에 놓여있지 않을 거라는 얘기죠.”
지난 시즌을 리그 14위로 끝마쳤던 포츠머스는 2009-2010 시즌 12라운드 현재 강등권인 20위를 기록 중에 있어 벌써부터 팬들 사이에서는 '이러다 강등되는 것이 아니냐'는 위기감이 팽배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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