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아르연 로벤이 조만간 구단과의 재계약에 합의할 것이라고 한다. 이는 로벤의 에이전트와 아버지 한스 로벤으로부터 나온 소식이기에 상당히 믿을만하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첼시는 이미 로벤에게 5년 계약 연장안을 제안한 상태, 그렇지만 로벤 측에서는 주급 인상을 강력하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한동안 그가 팀을 떠나 타 리그나 프리미어리그의 다른 팀으로 떠날 것이라는 설이 나돌기도 했었다. 실제로도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로벤 측에 강력한 러브콜을 보낸 상황.
하 지만, 한스 로벤은 이와 관련하여 '첼시와의 새로운 계약 협상이 거의 합의점에 도달했다. 물론 아직은 세세한 사항들에 대해 합의를 이루지 못했지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항간에서는 로벤이 뮌헨으로 떠난다고 떠들고 있지만 그건 언급할 가치도 없는 것이며 조만간에 첼시와 우리는 서로 계약을 맺고 둘 사이에 아무 문제가 없음을 그들에게 보여줄 것이다.'라며 항간에 떠돌고 있는 이적설은 물론이고 구단과의 불화설마저 일축, 첼시와는 그 어떤 문제도 없음을 밝혔다.
그렇다면 이제 첼시에게 남은 것은 프랭크 램파드와 존 테리와의 재계약 협상이다. 두 선수 모두 첼시 잔류를 원하고 있어 그다지 어려운 협상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마냥 낙관하고 있을만한 상황도 아니다. 앞으로 이들과 첼시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좀 더 지켜볼 일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갠적으론 뮌헨에 갔으면.. 했는데
2007/05/22 16:59뮌헨이 이번에 4위하면서 챔스도 못나가고 쩝..
결국 돈인가 로벤..
이번 시즌에 제대로 된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며 감독과의 사이가 틀어진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결국 첼시 잔류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리그 막판에서야 조금씩 출전하며 '역시 로벤'하는 탄성을 자아냈던 그의 다음 시즌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
2007/05/22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