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상에 첼시 안첼로티, 선수상에 헐 시티 불라드 선정
2009/12/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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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단신
첼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11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11월의 선수상에는 헐 시티의 미드필더 지미 불라드가 선정됐다.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지난 11월에 펼쳐진 리그 세 경기에서 무실점 전승을 기록하며 리그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전년도 챔피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안방에서 격파했으며, 울버햄튼을 상대로는 4-0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이후, 첼시는 또 다른 우승 경쟁 라이벌인 아스날과의 맞대결에서 디디에 드록바의 두 골과 아스날 수비수 토마스 베르마엘렌의 자책골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첼시에 부임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서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2004년 첼시를 이끌었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에 이어 이탈리아 출신으로 이번 상을 수상한 두 번째 감독이 됐다.
한편, 헐 시티의 미드필더 지미 불라드는 생애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올해 31세인 불라드는 지난 11월에 펼쳐진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경기 종료 직전 얀 베네호르 오브 하셀링크의 결승골을 돕는 등 맹활약을 펼친데 이어 이후에 펼쳐진 웨스트햄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도 각각 동점골을 기록해 패배의 위기에 놓였던 소속팀을 구해낸 바 있다.
불라드의 활약으로 최악의 경우 강등권으로까지 추락할 수도 있었던 헐 시티는 리그 14라운드 현재 15위를 기록 중에 있다. 헐 시티는 오는 6일 원정에서 아스톤 빌라와 맞붙을 예정이다.
이번 2009-2010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어워즈를 수상한 감독과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