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와의 계약연장 소식이 실린 맨유 공식 홈페이지. 사진=©manutd.com]

라이언 긱스가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새로운 1년 계약연장에 합의했다. 이로서 선수와 맨유의 계약기간은 오는 2011년 6월까지로 늘어나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36세인 긱스와 새로운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36세인 긱스는 맨유에서만 8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열한 번의 리그 우승과 두 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이에 대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긱스라면 앞으로 2년 정도 더 현역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그간 보여준 선수의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마치 전성기 때와 같은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라는 말로 '노장' 긱스를 칭찬했다.

긱스 역시 구단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계약연장에 합의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나는 현재 다른 그 어느 때보다도 축구를 즐기고 있다. 맨유에서 보다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오는 2010년이면 맨유 데뷔 20주년째를 맞는 라이언 긱스는 이번 2009-2010 시즌 현재 리그에서 2골 9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을 펼치고 있다. 긱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20일 런던에서 풀럼과의 1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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