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로의 임대 가능성이 제기된 아스날의 미드필더 잭 윌셔. 사진=©arsenal.com]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미드필더 잭 윌셔의 임대 가능성을 제기했다.
벵거 감독은 19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한 일이다. 단, 선수가 지속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어야 한다"면서 "나는 번리의 축구 스타일을 좋아한다. 윌셔에게는 출전 기회가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아스날의 미드필더 마크 랜달은 지난 1월 번리로 임대를 떠났지만 이후로 고작 두 경기에만 선발로 출전하는 수모(?)를 겪은 바 있다. 벵거 감독이 선수의 임대에 위와 같은 조건을 내건 이유다.
벵거 감독은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선수 자신이 임대를 원해야만 한다"라며 "윌셔가 매 경기마다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도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말로 선수의 이번 임대 이적설에 대한 일부의 확대해석을 경계하기도 했다.
올해 17세인 잭 윌셔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한 경기에만 출전하는데 그치고 있다. 선수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챔피언십이나 스코틀랜드 리그가 아닌 프리미어리그 타 팀으로 임대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잭 윌셔가 올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단기로나마 오웬 코일 감독이 이끄는 번리와 함께하게 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잭 윌셔는 어떤 선수인가요?
2009/12/22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