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 - Bolton Wanderers v Aston Villa Barclays Premier League

게리 멕슨 前 감독이 볼튼 원더러스의 현재 상황을 낙관적으로 바라봤다.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각) 현지 축구 전문매체인 '풋볼 포커스'와 만난 게리 멕슨 감독은 지난 2007년 자신이 처음 팀을 맡았던 당시와 비교하면 지금의 볼튼은 훨씬 더 안정된 상황에 접어들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멕슨 감독은 볼튼 구단 측의 소극적인 투자에 대해서는 내심 아쉬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내가 처음 이곳에 왔을 때와 비교하면 지금의 볼튼은 훨씬 더 안정된 상황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마도 팬들은 레알 마드리드의 그것과 같은 성공을 기대했을 겁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했죠. 그런 성공을 위해서는 막대한 투자와 지원이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던 거죠."

"2007년 당시의 볼튼은 아마도 리그에서 가장 노후화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었을 겁니다. 해서, 당시에는 무려 서른네 명에 달하는 선수를 방출하려 했습니다. 실제로 그 가운데 지금도 EPL에서 뛰고 있는 건 두어 명의 선수가 고작입니다."

"그러나 볼튼은 환상적인 클럽입니다. 이건 제가 착각하고 있다던가 하는 차원의 문제가 아녜요. 특히나 볼튼의 사령탑은 어느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직업인 게 사실입니다."

"다만, 한 가지 부정적인 게 있다면 그것은 볼튼 구단의 투자입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적은 돈을 쓰는 팀 가운데 하나가 바로 볼튼이니까 말입니다."

볼튼은 지난해 12월 3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 단 4승만을 기록하는데 그친 게리 멕슨 감독의 경질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007년 10월 새미 리 감독의 뒤를 이어 볼튼의 지휘봉을 잡은 멕슨 감독의 통산 성적은 99경기 27승 27무 45패다.

  1. 흠 이청용 어케될까.
    2010/01/05 01:12

    흠 이청용 어케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