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가 마침내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스햄튼 출신의 풀백 가레스 베일을 영입했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선수 영입 경쟁에서 승리했음을 알렸다. 이미 토트넘과 가레스 베일은 입단식까지 마친 상태, 이와 관련하여 토트넘의 데미안 코몰리 단장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랜동안 원하던 가레스 베일의 영입에 드디어 성공했다. 체력적으로 뛰어난데다 공중볼 처리와 왼발 사용이 탁월한 그가 우리팀에서 충분히 빛을 발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베일의 이적료는 약 1천만 파운드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미 잘 알려진대로 그는 지난 2006년, 웨일즈 사상 최연소 대표팀 발탁 기록(당시 16세)을 세우며 라이언 긱스와 함께 국가대표팀 경기에 나서기도 했으며 사우스햄튼에서 총 45경기에 출전, 5골을 기록할만큼 탁월한 오버래핑 능력을 인정받아 일찌감치 '축구신동'이라는 이름과 함께 18살의 어린 나이에도불구하고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 있을만한 충분한 실력을 갖췄다는 찬사를 받아왔다.
한편, 베일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과 같은 빅 클럽 유니폼을 입게 되어 기쁘다. 팀과 함께 좀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의욕적인 태도를 보였다. 베일은 현재 팀동료들과도 인사를 마쳤으며 다른 선수들과 함께 연습 경기 등의 훈련을 받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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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토튼햄으로 가버렸군요
2007/05/26 19:02그러게나 말입니다. 맨유와 리버풀 쪽에서도 살짝 찔러봤다고는 하는데... 일단 결정된만큼 그저 프리미어리그에 활력을 불어줄 유망주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
2007/05/26 23:43토트넘 입장에서는 엄청 투자네요.
2007/05/26 20:2218살짜리 선수에 천만 파운드라니..베르바토프 수준;
왼쪽은 이제 된거 같으니 심봉다 백업도 구해야겠네요.
구단 스스로 기존 빅 4 클럽에 도전하겠다고 나선만큼, 앞으로도 베일만큼의 과감한 투자를 받는 선수가 두세명 정도 더 토트넘으로 올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게 돈지X로만 끝나느냐, 그렇지 아니면 오히려 그 돈이 아깝게 느껴질 정도로 대박을 치느냐, 겠는데... 베일에 대해서는 저는 좀 판단을 유보하고 싶습니다. 나이도 너무 어린데다 사실 철저한 검증을 거친 선수는 아닌지라 ^^;
2007/05/26 23:45왠지 에코토 꼴 날꺼같다는 예감이 드는건 왜일까요-_-;;
2007/05/27 22:42그런가요? ^^; 리그가 끝나니 국내 언론서는 좀 비중을 낮게 잡고 간간히 이영표의 입지가 흔들리는 것이 아니냐는 보도를 내고 있던데, 일단 저는 별 문제 없을 것 같다는데 한 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2007/05/28 00:34수비수는 그 위치와 역할에 상관없이 경험이 중시되는 포지션인데다 베일의 나이를 생각해보면 처음 몇 경기서는 화려하면서도 꾸준한 플레이로 잠시 잠깐 팬들의 성원을 이끌어낼 수는 있겠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말씀하신대로 에코토의 전철을 밟으며 그 자리를 이영표에게 내주지 않을까 싶네요. 한국 선수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세계 그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선수가 바로 이영표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