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이적설을 부인하며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다시 한 번 충성을 맹세한 웨인 루니. 사진=(C)manutd.com]

웨인 루니가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신이 스페인 리그로 이적하게 될 거라는 항간의 루머를 일축하고 나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맹활약 중인 웨인 루니는 최근 언론을 통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나 FC 바르셀로나 같은 팀들과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들 두 개의 팀이 루니를 영입을 추진할 것이며,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는 맨유는 루니를 처분해 자금을 마련하려 할 것이라는 게 이들 언론의 주된 보도내용이다.

이에 대해 루니는 26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이적설과 관련된 입장된 밝혔다.

웨인 루니는 인터뷰에서 "이적설이야 항상 있는 것 아닌가? 물론, 빅 팀들이 내 이름을 거론하며 관심을 보인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러나 이전에도 수 차례 얘기했듯이, 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다. 이곳 생활이 너무나도 행복하다."라며 자신은 이적할 생각이 없음을 강조했다.

이어 루니는 이번 시즌 다른 그 어느 때보다도 힘겨운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나는 우리 맨유가 올해에도 다시 한 번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길 희망한다."

"맨유는 이미 지난 세 시즌 동안 리그 챔피언 자리에 올랐지만, 지금까지 그 어느 팀도 리그 4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하지 못했다. 우리 모두는 역사를 새롭게 쓰길 원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의 우승 경쟁은 다른 그 어느 때보다도 거칠고 힘겨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며, 남은 시즌 때까지도 지금의 이 자리를 지켜낼 것이다."

올해 24세인 웨인 루니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9골을 기록하며 디디에 드록바와 페르난도 토레스, 저메인 데포와 같은 쟁쟁한 공격수들을 물리치고 득점 순위 1위에 올라있다.

자신의 이적설을 부인하며 소속팀 맨유에 충성을 맹세한 루니가 생애 첫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함과 동시에 리그 4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릴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1. 하글이
    2010/01/26 19:36

    역시 루니는 맨유맨!!

  2. 알럽 루니
    2010/01/27 12:23

    역시 루니..... 맨유맨으로 남아줘....ㅜㅜ
    맨유엔 진짜 루니밖에 없는데 잘생각한거임!
    생에 첫 득점왕에 프리미어리그 최초 4연패까지~!
    짱먹어 루니~~~

  3. 루니가좀짱이긴한듯
    2010/02/04 10:48

    으잌 역시 루니가 짱인듯함여 ㅋ
    근데 저는 맨유 스타일이 어울리긴 하지만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레알이나 바셀로 가보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