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선수 영입금지 조치에서 풀려난 포츠머스. 사진=(C)portsmouthfc.co.uk]

프리미어리그가 2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츠머스에 내려졌던 선수 영입금지 조치를 전격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포츠머스가 선수 영입금지 조치를 받은 것은 지난해 10월의 일이다. 당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 2007년 이탈리아의 우디네세로부터 미드필더 설리 문타리를 영입한 포츠머스가 최근까지도 선수의 몸값을 지불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었다.

그러나 포츠머스는 얼마 전 약 360만 파운드에 달하는 문타리의 몸값을 우디네세 측에 건넨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프리미어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츠머스에 내려졌던 선수 영입금지 조치를 철회한다고 선언했다.

이외에도 프리미어리그는 그동안 징계 성격으로 지급을 보류했던 포츠머스 몫의 약 160만 파운드에 달하는 TV 중계권료를 이번 선수 영입금지 조치 철회와 함께 클럽 측에 건네주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포츠머스는 약 103일 동안 지속된 이번 징계에서 벗어나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로 올겨울 이적시장을 통한 전력보강을 꾀할 수 있게 됐다.

포츠머스의 피터 스토리 단장은 이에 대해 "아브람 그랜트 감독이 팀에 보탬이 될만한 선수들을 물색 중에 있다. 임대와 자유영입 등을 통해 전력을 보강하게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프리미어리그 겨울 이적시장은 한국시각으로 오는 2월 2일 새벽 2시에 그 문을 닫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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