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ASUNA VS RCD ESPANYOL

스페인 에스파뇰에서 활약 중인 나카무라 슌스케가 잉글랜드 챔피언십 미들즈브러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스페인 신문인 '스포르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다음 시즌 1부 리그 승격을 노리는 미들즈브러의 고든 스트라칸 감독이 팀의 공격력 강화를 위해 나카무라 슌스케를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얼마 전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윙어 웨인 루틀리지를 놓고 뉴캐슬과 경합을 벌였다 쓰디쓴 패배를 맛본 미들즈브러와 스트라칸 감독이 다음 타켓으로 슌스케를 지목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스포르트'는 에스파뇰과 미들즈브러가 이미 선수의 이적을 놓고 합의를 끝마쳤다며 고든 스트라칸 감독과 나카무라 슌스케의 재회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이들 두 명은 지난 시즌까지 셀틱에서 감독과 선수로 호흡을 맞추며 리그를 재패하는 한편,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등 찰떡궁합을 자랑했던 바 있다.  

올해 31세인 슌스케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셀틱을 떠나 에스파뇰로 이적한 이후 지금까지 고작 10경기에만 출전하는데 그치며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남아공 월드컵 개막까지 앞으로 약 5개월이 남은 상황에서 꾸준한 경기 출전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할 필요가 있는 슌스케의 거취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