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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과 랜드마크 어워드를 함께 수상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 사진=(C)premierleague.com]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와 에버튼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각각 프리미어리그 어워드를 수상했다.

먼저, 지난 1월에만 무려 6골을 터트리며 소속팀 맨유의 1위 복귀를 이끈 웨인 루니는 프리미어리그 1월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최초로 20골 고지에 올라선 웨인 루니에게는 프리미어리그 랜드마크 트로피가 함께 수여됐다 .

지난 11월에는 리버풀의 페르난도 토레스가 리그에서 가장 먼저 10골을 터트려 이 상을 받았던 바 있다.

올해 24세인 웨인 루니가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리그 역사상 이 상을 다섯 번이나 받은 것은 루니를 제외한 리버풀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가 유일하다. 이번 시즌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20골을 터트리는 경이로운 득점감각을 뽐내고 있는 루니로서는 자신의 활약에 걸맞는 영예로운 보상을 품에 안은 셈이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1월의 감독상은 에버튼을 이끌고 있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에게로 돌아갔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올해 46세인 모예스 감독은 지난 1월 리그에서 펼여진 4경기에서 모두 3승 1무라는 성적을 거두었으며, 이번 수상으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24회)과 아르센 벵거 감독(10회)에 이은 최다 수상자로 자신의 이름을 올리게 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스톤 빌라의 마틴 오닐 감독과 토토넘 핫스퍼의 해리 레드냅 감독 그리고 지금은 은퇴한 보비 롭슨 감독이 각각 여섯 차례씩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던 바 있다.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상 및 선수상을 아우르는 '프리미어리그 어워드'는 매달 첫째주 축구팬과 축구전문 기자 등으로 구성된 '바클레이즈 페널'에 의해 선정, 발표되며 지난 1993-1994 시즌 처음으로 만들어져 현재에까지 이르고 있다.

아래는 이번 2009-10 시즌 프리미어리그 어워드 수상자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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