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rpool v Bolton
[▲ 두 미국인 공동 구단주에 반발해 경기 중 걸개를 통한 퇴진 시위를 벌이고 있는 리버풀 서포터. 사진=(C)PicApp]

인도 사하라 그룹의 총수인 수브라타 로이 회장이 리버풀 지분 매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영국의 <텔레그라프>가 11일(이하 한국시각) 보도했다.

<텔레그라프>는 인도 내부의 소식통을 인용한 이번 보도에서 인도 최고의 재벌 가운데 한 명이 수브라타 로이 회장이 약 1억 파운드 가량을 투자해 리버풀 지분을 사들일 것이며, 이를 통해 조지 질레트와 톰 힉스로 이어지는 리버풀의 두 공동 구단주 자리를 위협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AIG를 대체할 새로운 메인 스폰서를 물색할 당시 유력한 후보로도 거론됐던 바 있는 수브라타 로이 회장의 사하라 그룹은 현재 인도는 물론이고 전세계 각지에서 보험과 금융, 관광과 미디어 등을 아우르는 폭넓은 사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을 제치고 다시금 리그 4위 자리를 되찾은 리버풀은 오는 19일(금요일) 안방으로 우니레아 우르치체니를 불러들여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1. 2010/02/1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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