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4강 준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전년도 우승팀인 첼시가 재작년 우승팀인 아스톤 빌라와 맞붙는 가운데, '리그 꼴찌' 포츠머스는 토트넘-풀럼의 재경기 승자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이번 FA컵 4강전부터는 '영국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모든 경기가 치러진다. 지난 2007년 3월 보수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거듭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이미 이번 시즌 칼링컵 결승전이 치러지기도 했다.

대회 준결승 일정은 한국시각으로 오는 4월 11일과 12일로 확정됐다. 토트넘과 풀럼의 재경기는 오는 25일 수요일 토트넘의 홈 경기장인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치러진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오는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팀에게는 90만 파운드(약 15억 원), 패배한 팀에게는 45만 파운드(약 7억 7천만 원)에 달하는 경기수당을 지급한다. TV 중계권료까지 합하면 준결승전에 진출한 팀이 벌어들이는 돈은 최소 13억 원에 이른다. 이번 2009-10 시즌 FA컵 우승과 준우승 상금은 각각 180만 파운드(30억 원)와 90만 파운드(15억 원)다.

이번에 확정된 FA컵 4강 준결승 대진은 다음과 같다.

◇ 2009-2010 시즌 FA컵 4강 준결승(4월 11일 일요일~12일 월요일)
제1경기. 아스톤 빌라 v 첼시
제2경기. 토트넘 핫스퍼 or 풀럼 v 포츠머스

  1. 2010/03/0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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