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포츠머스에 기간 외 선수 이적 허용키로
2010/03/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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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강등팀 뉴스
재정난에 허덕이다 얼마 전 법정관리 상태에 들어간 포츠머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프리미어리그는 25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츠머스에게 소속 선수들을 자유롭게 이적시킬 수 있는 특별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본래 구단과 구단 사이의 선수 이적은 각국 리그와 국제축구연맹이 정한 특정기간 중에만 가능한 일이지만, 현재 포츠머스가 파산이 염려될 정도의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예외를 두기로 한 것이다.
포츠머스는 얼마 전 고등법원에 의해 법정관리가 선언된 직후 프리미어리그로부터 승점 9점 삭감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이번 조치는 리그 꼴찌를 기록 중인 포츠머스에게는 적잖은 보탬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는 포츠머스에게 기간 외 선수 이적을 허용하면서도 여기에 총 3가지의 단서를 달아두었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
1. 다른 팀으로 팔려간 선수는 이번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2. 모든 선수의 이적은 국제축구연맹 FIFA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3. 포츠머스와 다른 구단 사이에 선수의 이적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더라도 실질적으로 선수가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는 것은 올여름으로 정한다.
31라운드 현재 리그 꼴찌를 기록 중인 포츠머스는 오는 28일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토트넘 핫스퍼와 격돌할 예정이다. 시즌 종료 때까지 7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포츠머스가 극적인 1부 리그 잔류를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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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잔류'라.. 글쎄요.. 현 상황(법정조치후 승점삭감조치, 후에 만날 팀들도 쟁쟁한 강팀, 첼시와의 경기에서 5:0패배, 강등권 팀들과의 승점차도 엄청남)에서 포츠머스의 잔류는.. 입에 담긴 뭐 하지만.. 좀 힘들거 같네요.. 사령탑이나 선수들이 말 그대로 '혼연일체'가 되어 전술 구사 및 경기에서 상당한 경기력을 내야 할 텐데 말이죠
게다가 한 계단 위에 있는 헐시티는 경기도 한 경기 덜 뛴 데다, 승점 11점 차이가 납니다. 헐 시티가 지거나 비기고, 포츠머스가 이기는 게 많고, 비기는 게 적어야 최소 19위라도 갑니다.. 아무래도 이번 시즌.. 힘 드네요.. 포츠머스가 예전의 빛을 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