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은고그, 구단 홈페이지에 잔류 선언
2010/07/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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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 소식/리버풀
최근 잉글랜드의 다수 언론은 로이 호지슨 감독이 은고그를 이적시킬 생각이며, 여기서 생긴 600만 파운드(110억 원)의 이적료로 선수단 개편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여기에 얼마 전에는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이 선수를 노리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와 은고그의 이적설에 더욱 무게가 실렸다. EPL 승격팀인 WBA와 뉴캐슬 역시 은고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 21세인 은고그는 24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와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머물 곳은 리버풀뿐이라며 잔류의사를 밝혔다.
은고그는 인터뷰에서 "나는 리버풀의 선수다. 이곳에서 주전으로 뛰고 싶다."라면서 "비록 지난 시즌은 우리에게 가혹했지만, 다시금 빅4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걸 증명해 보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새로운 선수의 영입은 팀에 분명히 보탬이 될 것이다. 나 역시도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며 내가진 모든 것을 구단에 바치겠다."라는 말로 소속팀에 충성을 맹세했다.
이어 은고그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이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조 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그가 첼시로 떠나간 베나윤의 공백을 메워줄 최적의 선수라고 주장했다.
"베나윤을 잃었지만 조 콜은 그 자리를 메울 훌륭한 선수다. 기량과 테크닉, 빠른 패스와 훌륭한 기술을 지녔지 않는가. 첼시에서의 경험도 리버풀에는 상당한 보탬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