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이 27일 새벽 모나코에 위치한 그리말디 포럼에서 조추첨식을 열고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에 나설 32개 팀의 조편성을 완료했다.

이날의 조추첨식에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첼시는 프랑스의 마르세유, 러시아의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그리고 슬로바키아의 MSK 질리나와 함께 본선 F조에 편성됐다.

준우승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발렌시아, 레인저스, 부르사스포르와 함께 B조에 이름을 올렸으며, 아스널은 샤흐타르 도네츠크, 브라가, 파르티잔 베오그라드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지난 시즌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애스턴 빌라 같은 쟁쟁한 팀들을 제치고 4위 자리를 차지한 토트넘 홋스퍼는 인터 밀란과 베르더 브레멘 그리고 트벤테와 함께 A조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편성에서는 G조에 AC 밀란과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아약스와 옥세르가 나란히 편성되며 치열한 경합이 예측되는 이른바 '죽음의 조'를 이뤘다.

B조에는 올림피크 리옹과 벤피카, 샬케와 하포엘 텔 아비브 등이 편성돼 조 1, 2위에만 주어지는 대회 16강 티켓을 놓고 '먹고 먹히는' 치열한 다툼을 벌일 것이 예측된다.

한편, 이날의 조추첨식과 함께 진행된 UEFA 클럽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에서는 지난 시즌 대회 우승팀인 인터 밀란이 올해의 선수상을 비롯한 모든 상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아래는 이번에 확정된 대회 32강 조별리그 조추첨 결과와 UEFA 클럽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 명단.


  1. 대현
    2010/08/29 17:37

    올해의 선수상을 밀리토가 받을줄이야 상상도 못했네 스네이더도 좋았는데

  2. ????
    2010/08/30 08:23

    왜 아스날 엠블럼 레알로 되있나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