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이 PSV 아인트호벤과 멕시코 대표팀의 측면 수비수 카를로스 살시도(30)를 영입했다.

풀럼은 2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살시도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선수의 몸값을 160만 파운드라고 보도했다.

살시도는 필리페 센데로스와 조나단 그리닝, 라피크 할리페와 무사 뎀벨레에 이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풀럼의 유니폼을 입은 다섯 번째 선수다.

살시도는 이적이 확정된 뒤 풀럼 홈페이지를 통해 "항상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꿈꿔왔다. 이미 시즌이 시작된 만큼 빠르게 적응해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6년 멕시코 과달라하라를 떠나 PSV 아인트호벤으로 이적했으며, 그간 네덜란드 무대에서 모두 150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트렸다.

살시도의 이번 영입은 리버풀로 떠날 것이 유력한 폴 콘체스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가능하다. 풀럼은 오늘 저녁 블랙풀과 원정에서 맞붙지만, 이날 경기에 살시도가 출전할지는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