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아베 유키(28)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 리그 레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레스터 시티는 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베가 메디컬 테스트와 취업허가서 등을 포함한 이적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치고 정식으로 구단 유니폼을 입게 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998년부터 올해까지 J리그 제프 유나이티드와 우라와 레즈에서 활약한 아베 유키는 총 420경기에 출전해 64골을 터트렸으며, 지난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조별리그 및 16강전 등 4경기에 모두에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보인 바 있다.

아베를 영입한 레스터 시티는 영국 중부에 위치한 레스터셔 카운티를 연고로 하는 구단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5위를 기록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4위' 카디프 시티에 패해 1부 리그 승격이 좌절됐다.

레스터 시티는 4라운드까지 치러진 이번 시즌 챔피언십에서 1무 3패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강등권인 23위에 위치해있으며, 아베의 데뷔전은 오는 11일(토)로 예정된 코번트리 시티와의 5라운드 원정 경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