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연 로벤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한스 로벤이 자신의 아들은 첼시를 제외한 그 어떤 클럽과도 접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현재, 소속팀인 첼시와의 계약 연장 협상을 진행 중인 로벤은 이미 구단 측으로부터 5년 계약 연장의 제의를 받은 상태이며 이외에도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번 한스 로벤의 발언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관련하여 한스 로벤은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하여 "현재 첼시와의 계약 협상이 진행 중이며, 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 중이다. 축구에서의 앞날은 섣불리 짐작할 수 없는 것이지만 나는 로벤이 다음 시즌에도 첼시서 뛸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로 그는 "현재 협상의 타결 여부는 전적으로 첼시에게 달려 있다. 만약 구단과의 협상이 성사되지 못한다면 첼시 이외에도 다른 클럽들을 알아 볼 수 있는 노릇이지만, 구단과 로벤 사이의 계약이 아직 2년이나 남아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굳이 다른 클럽을 만나 또다른 협상을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항간에 떠도는 접촉설은 모두 엉터리"라고 덧붙이며 항간에 떠돌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행에 대한 루머를 일축하며 인터뷰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