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의 회장인 플라비오 브리아토레(60)가 前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인 마르로 리피(62)를 영입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브리아토레 회장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의 주간지 'Chi magazine'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현재 챔피언십 1위를 달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한다면 리피를 감독으로 영입하고픈 꿈이 있다."라고 말했다.

얼마 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팀이 1부 리그로 승격한다면 기꺼이 막대한 자금을 풀 것"이라던 브리아토레 회장이 이번에는 공개적으로 마르첼로 리피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

실제로 QPR은 현재 11라운드까지 진행된 챔피언십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승점 27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대한 기대감을 날로 높여가고 있다.

한편, 브리아토레 회장이 자신의 '꿈'이라고 밝힌 리피 감독은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본선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픔을 맛본 뒤 현재는 지휘봉을 내려놓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