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루드 반 니스텔루이가 리그 득점왕과 함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내뱉은 말이다.

파 비오 카펠로 감독 체제하에서 이번 시즌에만 무려 25골을 성공시키며 프리미어리그 이적 후에 곧바로 리그에 적응한 모습으로 득점왕까지 거머쥔 그는,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지난 이별에 많은 아픔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은 밝혔다.

그는 리그 우승이 확정된 직후에 가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 에서 "라 리가에서의 첫 시즌에 득점왕과 함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야말로 엄청난 성과 아닌가. 사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만 하더라도 이같은 결과를 얻으리라고는 생각치 못했다"는 말로 리그 우승과 득점왕을 거머쥔 것에 대한 기쁨을 표시했다. 이어서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게 된 것은 분명 가슴 아픈 일이었다. 그렇지만 그러한 고통이 있었기에 다시금 나를 추스르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었다. 훌륭한 성적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내가 맨유를 떠나올 때부터 지금까지 나를 응원해준 맨유의 모든 서포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이며 이전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레알 마드리드 우승의 주역인 루드 반 니스텔루이와 데이비드 베컴의 이적 당시에 계약서에 삽입해놓은 추가 조항(반 니스텔루이의 경우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하거나 선수가 득점왕에 오를 경우 각각 50만 파운드를, 데이비드 베컴의 경우 첫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될 때에 100만 파운드를 지급받는다는 내용)으로 인하여 약 200만 파운드에 달하는 보너스를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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