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의 공격수 오바페미 마르틴스가 지난 월요일, 자신의 메르세데츠 벤츠를 몰고 운전하던 중에 복면을 쓴 괴한들로부터 권총 피습을 당했다. 이로 인하여 그의 차 앞, 옆면 유리는 지난 밤의 참혹한 상황을 말해주는 듯한 총알의 흔적과 함께 곳곳에 금이 갔고, 이 과정에서 마르틴스의 차에 동승하고 있던 친구가 손과 어깨에 각각 총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사건 직후에 가진 인터뷰를 통해
"그들은 무차별적으로 총을 난사하며 차 안에 있는 우리 모두를 죽이려 했다. 무장강도는 아니었으며 그들은 오직 나를 죽이는 것에만 목적을 둔 그런 이들 같았다."며 지난밤을 회상했다. 이어서 그는
"죽는 줄로만 알았다. 마치 잘 훈련된 능숙한 암살자 같았다. 갑자기 나타나서는 아무 말도 없이 총을 쏴대는데, 그야말로 지옥이나 다름 없었다.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일"이라며 간밤의 끔찍한 악몽을 묘사했다.
마르틴스는 지난 시즌 종료 직후부터 자신의 조국인 나이지리아의 수도 라고스로 돌아가 호화 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며 지난 월요일에 발생한 피습 사건 역시 그의 아파트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범인들은 사전에 이를 치밀하게 계획하여 그를 노렸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마르틴스는 피습 직후에 나이지리아를 떠나 현재 이탈리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사건 당시에 그의 옆자리에 타고 있다 괴한들이 쏜 총에 부상을 입은, 마르틴스의 친구로 알려진, 레미 오니페데는 현재 수술을 받은 후에 병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라고스 지역 경찰은
"자동차나 금품 등을 갈취하지 않고 그저 총만 쏘아댔다"는 마르틴스의 증언을 접수하고 최근 나이지리아 국가대표팀에서 탈락한 그를 못마땅하게 여긴 극성축구팬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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