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시어러, "크레이그 벨라미를 데려오겠다고? 절대 안 돼!"
2007/06/2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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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강등팀 뉴스
현재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크레이그 벨라미는 이미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뉴캐슬에서 활동한 전력이 있는 선수, 그렇지만 지난해 여름의 리버풀 입단 이후에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오히려 지난 2월에는 포르투갈 팀 전지훈련 중에 동료인 욘 아르네 리세에게 골프채를 휘두르는 말썽으로 '악동'으로서의 이미지를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더군다나, 이미 벨라미와 함께 뛰어 본 전력이 있는 앨런 시어러로서는 '악동'의 영입이 뉴캐슬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에 대해 손바닥 보듯이 훤하게 꿰뚫고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앨런 시어러의 벨라미 영입 결사반대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시어러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하여 "벨라미가 뉴캐슬에 올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듣고는 술을 들이키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저 사실이 아니기를 바랄 뿐"이라는 말로 뉴캐슬과 샘 앨러다이스 감독에게 벨라미의 영입에 대한 경고를 대신했다. 이어서 그는 "뉴캐슬과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벨라미의 영입이 해당 소속팀에 어떤 결과를 불러왔는지 보고 들은바가 없는건지 의심스럽다. 만약 리버풀의 라파 베니테즈 감독이 지난 시즌 벨라미의 영입에 앞서 나에게 전화를 걸어 왔다면 나는 감독에게 그에 대해 자세히 말해주었을 것"이라며 크레이그 벨라미를 바라보는 자신의 냉혹한 시선을 드러냈다.
지난 며칠 동안은 게리 스피드, 스티브 하퍼 부부와 함께 프랑스에 머물며 그야말로 환상적인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신문을 집어들었고 거기에서 벨라미가 뉴캐슬에 올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 순간, 술 생각이 간절하더라. 덕분에 며칠을 술과 함께 보냈다."
한편, 벨라미의 이번 뉴캐슬 영입 검토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하여 마이클 오웬이나 오바페미 마르틴스 같은 팀의 주요 공격수가 빠져나갈지도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자 하는 샘 앨러다이스 뉴캐슬 신임 감독에 의해 이뤄진 것이며 구단 역시 감독의 이러한 생각에 상당 부분 동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7/06/20 20:45
ㅎㅎ아직 앙금이 안풀렸나봐요
2007/06/20 23:04
어쩌면 선수 생활을 은퇴한 지금이 벨라미에 대해 좀 더 냉정한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각에서는 실력이 있으니 된 것이 아니냐고들 말하지만 진짜 실력은 저런 말썽조차도 개성으로 보일 수 있게끔 만드는 마력을 갖고 있어야 하는 것이죠. :D
2007/06/21 00:27
골프채는 마사장도 휘두르고 벨라미도 휘두르고 전세계가 휘두른다...
2007/06/21 14:12
중국애들은 패싸움까지 했는걸요, 뭐. 으하하~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