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8,160만 파운드(한화 약 1,500억 원)의 구단 인수 금액을 맨체스터 시티 측에 제시, 구단 이사회를 통한 인수 동의를 얻어 조만간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의 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 탁신 치나왓 前 태국 총리가 스벤 에릭손 前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맨시티의 사령탑에 앉게 된다면 뉴캐슬의 공격수 마이클 오웬 역시 데려올 수 있지 않겠느냐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벤 에릭손은 탁신 치나왓이 차기 맨시티 사령탑으로 점찍어 놓은 인물, 여기에 에릭손 본인 역시도 감독직 제안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축구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스벤 에릭손과 탁신 치나왓이 각각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과 구단주의 자리에 오를 경우, 가장 먼저 뉴캐슬의 공격수 마이클 오웬의 영입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하여 탁신 치나왓은《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각 감독마다 특정 선수와 교감을 나누며 일종의 '관계'를 이루고 있는 경향이 있다. 만약, 새로운 감독이 어떤 선수를 데려오길 원한다면 나는 기꺼이 그것일 지원할 것이다"면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맨체스터 시티가 뉴캐슬의 마이클 오웬을 데려올 수 있겠느냐는 기자의 질문을 대신했다.

이어서 그는 맨체스터 시티의 오른쪽 수비를 맡고 있는 잉글랜드 축구의 신성 마이카 리차즈의 미래에 관해서도 언급하며 "전적으로 새로운 감독에게 위임할 것이다. 리차즈는 훌륭한 선수인만큼 가능하다면 그를 좀 더 오랫동안 우리팀에 붙잡아두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구단 인수 후에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한 맨체스터 시티의 재건 방법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좀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할 필요가 있다. 만년 14위에만 머물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새로운 감독이 구해지면 가능한 빨리 이 모든 일들을 처리할 것이다. 2명의 공격수와 2명의 미드필더, 그리고 1명의 골키퍼 정도가 필요하지 않겠나 생각한다."라고 답하며 맨체스터 시티 인수 후에 전체적인 팀 정비에 나설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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