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데리코 마케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이탈리아 삼프도리아로 임대 이적했다.

삼프도리아는 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남은 동안 페데리코 마케다를 임대로 영입하기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과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리카르도 가로네 삼프도리아 구단주는 이에 대해 "마케다가 삼프도리아를 택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팬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기쁨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가로네 구단주는 "카사노의 이적으로 생긴 공백은 마케다가 채워줄 것으로 믿는다. 우리도 5개월간 선수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잉글랜드 언론은 마케다의 이번 임대가 완전 이적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지만, 선수 에이전트인 지오반니 비아는 지난 3일 '스카이 이탈리아'와 만난 자리에서 이를 부인했다.

퍼거슨 감독이 마케다를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임대가 순전히 출전 경험을 위한 것이니만큼 그 기간이 지나면 다시금 맨유로 복귀해 주전 경쟁을 벌일 거라는 것이다.

마케다가 이번에 임대된 삼프도리아는 지난 시즌 세리에 A에서 4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독일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에게 패배하며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삼프도리아는 현재 17라운드까지 진행된 이번 시즌 세리에 A에서 5승 8무 3패라는 성적으로 8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