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번 로버스와 계약을 해지한 파스카 심봉다(31)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에 소속된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에 전격 입단했다.

과거 프랑스 대표팀과 위건 애슬레틱, 토트넘 홋스퍼 등에서 풀백으로 활약한 심봉다는 한국시각으로 지난 21일 소속팀인 블랙번과 계약을 해지한 뒤 곧장 QPR에 입단했다.

당초 심봉다는 블랙번과의 계약기간을 6개월 가량 남겨두고 있었으나, 구단은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를 방출하는 형식으로 계약기간을 파기한다고 발표했다.

심봉다는 지난 2009년 8월 이적료 2백만 파운드에 토트넘을 떠나 블랙번에 입단했다. 이후 심봉다는 블랙번에서 총 30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심봉다는 입단이 확정된 뒤 QP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축구선수로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나와 잘 맞는 이곳의 경기 스타일이 내게는 좋은 도전이 될 것"이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챔피언십 1위를 달리고 있는 QPR은 한국시각으로 오는 23일 저녁 '11위' 코번트리와 안방에서 맞붙는다. 심봉다는 이날 경기서 QPR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