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인테르 이적설 제기…실현 가능성은?
2011/04/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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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 소식/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얼마 전 이탈리아 언론을 통해 나폴리 이적설이 제기된 박지성이 이번에는 '명문' 인테르 밀란(이하 인테르)으로의 이적설에 휩싸였다.
한국시각으로 23일 이탈리아 축구 사이트인 '칼치오 메르카토'는 인테르가 FIFA 공인 에이전트인 페데리코 파스토렐로를 앞세워 박지성과 접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인테르가 아시아 시장 개척과 전력 개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을 영입하려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 사이트는 비록 박지성이 화려한 타입의 선수는 아니지만, 전술적인 유용성과 실력 그리고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칼치오 메르카토'는 박지성이 맨유에서만 6년을 지낸 사실을 지적하며, 그가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결별하고 새로운 도전을 택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탈리아 언론에서 박지성의 이적설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번 주 초에는 나폴리 지역지인 '투토나폴리'가 박지성의 나폴리 이적설을 보도했다. 당시 이 언론은 "맨유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을 영입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아예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라며 나폴리가 올여름 박지성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 설명했다.
그렇다면 박지성의 이탈리아 이적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현재로서는 맨유 잔류가 유력하다. 맨유가 먼저 박지성을 내치지만 않는다면 굳이 현재의 팀을 떠날 필요가 없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신임 아래 빅 매치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는 박지성은 맨유에게도 전술적으로 유용한 선수다.
그나마 변수가 있다면 최근 영국 언론에서 제기한 베슬러이 스네이더르의 맨유 이적설이다. 인테르 측에서 박지성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면, 맨유 또한 스네이더르와 맞교환 형식으로 박지성을 떠나보낼 수 있다. 이렇게 된다면 리그 18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인테르로의 이적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하지만, 박지성이 팀을 떠난다면 맨유는 윙어 한 명을 새롭게 영입해야 한다.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윙어를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맨유로 이적한 이후 리그 3회, 챔스 1회, 클럽월드컵 1회 등 굵직한 메이저 대회 우승을 따낸 박지성 입장에서도 굳이 먼저 이적을 요구할 이유가 없다.
그럼에도 이적설이 연달아 터져 나오는 것은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맨유의 다음 시즌 팀 개편설 때문이다. 2012년이면 만료되는 박지성과 맨유의 계약기간도 이적설을 부추기고 있다. 통상 계약만료 1년을 앞두고 재계약 협상을 벌이는 맨유와 박지성이 협상 테이블에 앉기 전까지는 이적설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맨유와 박지성은 오늘 저녁(8시 30분, SBS ESPN 생중계)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에버튼과 격돌한다. 통산 19번째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맨유와 입단 이후 4번째 리그 우승을 노리는 박지성이 이번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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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3 16:16
실현가능성은? 그러더니 왠 헛소리만...ㅠㅜ
2011/04/23 16:29
잔류가 유력하지만 변수가 있다고 써놨구만 뭐 읽었냐
2011/04/23 19:55
주말이라 찌라시 나온거지 축구 한두번 보냐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ㅈ
2011/04/23 20:30
축구도 모르는 것들이 어디서 주워듣고 쓰는 대표적인 말이 '주말 찌라시'죠.
뉴스 오브 더 월드 같은 주간지에서 판매 부수 늘리려고 자극적으로 써대는 기사를 '주말 찌라시'라고 부릅니다. 주말에 나왔다고 다 '주말 찌라시'가 되는 게 아녜요.
박지성 이적설을 보도한 칼치오 메르카토는 이적설을 주로 다루는 사이트입니다. 선수들 스카우팅 보고서 같은 자료도 올라오는 제법 내실있는 언론입니다.
그리고 축구는 몇 번을 봤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한 거에요.
2011/04/24 12:36
난 솔찍히 박지성이 인터로 갔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