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박지성 이외에도 라이언 긱스와 폴 스콜스, 앨런 스미스 등의 기존 주전선수들과 함께 나니, 오웬 하그리브스 등의 선수들도 포함되어 있어
오는 2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의 친선경기를 갖는 맨유가 어제 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이번 한국투어에 참가할 선수 25명의 명단을 보내왔다고 한다.
당초, "우라와 레즈와의 경기를 끝마친 후에 우리나라로 건너오는 만큼 웨인 루니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의 주전 선수 몇 명만 포함된 구색 맞추기 식의 엔트리가 짜여지지 않겠느냐"는 걱정 아닌 걱정도 있었으나 이번에 맨유서 보내온 명단을 보면 나름대로 화려한 이름의 선수들로 채워져 있어 주전선수들이 뛰지 않는 맨유 경기를 보게되는 것이 아니냐고 걱정했던 많은 축구팬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명단에는 웨인 루니와 함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이언 긱스, 앨런 스미스 등의 기존 주전선수를 비롯하여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가 새롭게 영입한 나니와 오웬 하그리브스의 이름도 올라있어 눈길을 끝다. 또한, 비록 부상에서 회복 중이지만 한국에서 벌어지는 경기임을 감안해 일종의 팬서비스 차원에서 올려놓은 것으로 짐작되는 박지성 선수의 이름도 찾아볼 수 있었다.
맨유는 현재 코파아메리카에 출전하고 있는 가브리엘 에인세와 안데르손, 그리고 지난 시즌 막판에 당한 부상에서 회복 중인 게리 네빌과 올레 군나르 솔샤르 등의 선수는 이번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오는 17일 일본 J리그의 우라와 레즈와의 친선경기를 마친 맨유는 다음날인 18일 한국으로 건너와 휴식을 취하며 각종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오는 20일에는 FC서울과의 아시아투어 두 번째 경기를 갖게 된다.
아래는 맨유가 대회 주최 측에 보내온 25명의 선수 명단이다. 기존의 주전 선수는 물론이고 새롭게 영입한 선수를 포함, 2군 및 유스팀에서 활약했던 어린 선수들의 이름도 올라있다.
골키퍼 - 에드윈 반 데 사르, 토마시 쿠시착, 토마스 히튼
수비수 -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 미카엘 실베스트르, 패트릭 에브라, 필립 바즐리, 웨스 브라운, 다니엘 심슨, 조나단 에반스
미드필더 -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박지성, 오웬 하그리브스, 마이클 캐릭, 나니, 크리스 이글스, 대런 플래처, 대런 깁슨, 리 마틴, 존 오셔
공격수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앨런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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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부상이라 못나오는데 명단에 넣지마 퍽거슨아!!! 흑흑
2007/07/13 23:31아마 벤치에도 앉혀놓을 것 같습니다. 카메라가 종종 잡아줄 것 같은데, 호날두나 루니, 긱스 등을 잡아줄 때와 박지성을 잡아줄 때의 함성 차이를 비교해보는 것도 또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싶네요. :)
2007/07/15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