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시어러, 2부 리그 카디프 감독으로 부임?
2011/06/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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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단신
앨런 시어러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 리그(이하 챔피언십) 카디프 시티와 협상 중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한국시각으로 15일 챔피언십 소속팀인 카디프 시티가 앨런 시어러를 감독으로 영입하기 위해 협상 중인 사실을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카디프 시티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실패했다. 애초 카디프 시티는 3위부터 6위까지에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손에 넣었지만, 준결승에서 5위 레딩에 패하며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준결승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후 카디프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승격 실패의 책임을 물어 감독인 데이브 존스를 경질하고 신임 사령탑 물색에 나섰다. 그러다 마침내 ‘전설적인 공격수’ 앨런 시어러에까지 눈을 돌렸다는 게 ‘스카이 스포츠’의 보도 내용이다.
시어러는 지난 2009년 뉴캐슬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프리미어리그 감독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러나 리그 종료까지 여덟 경기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시어러가 할 수 있는 것은 지극히 제한적이었고, 결국 자신의 옛 클럽이 16년 만에 챔피언으로 강등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
그러나 ‘스카이 스포츠’는 뉴캐슬이 강등된 뒤 다시금 BBC 축구 프로그램 해설자로 복귀한 시어러가 다시금 감독 자리를 탐내고 있으며, 다른 여러 명의 후보를 제치고 가장 유력한 차기 카디프 시티 사령탑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BBC 웨일스’ 또한 시어러와 카디프 시티가 조만간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보도해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만, 이 언론은 뉴캐슬에서 처참한 성적을 거둔 시어러가 1부 리그 승격을 노리는 카디프 시티에 적합한 인물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로 뉴캐슬은 시어러가 팀을 지휘한 지난 2009년의 리그 8경기에서 1승 2무 5패, 승률 12.5%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by 레이니돌(트위터: @EPLog)
2011/06/15 19:44
한국시각으로 오늘 오후에 시어러의 공식입장이 발표됐습니다.
카디프 시티와 만나 감독 계약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결렬됐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곧 글 작성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