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른 리차드슨, 맨유 떠나 로이 킨 감독의 선더랜드에 입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키에른 리차드슨이 선더랜드로 이적했다.
선수의 이적료는 구단과 리차드슨의 합의에 따라 외부에 발표되지 않았지만 약 550만 파운드(한화 102억 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선더랜드는 리차드슨의 영입을 위해 막판까지 에릭손 감독의 맨시티와 치열한 경합을 벌이다 결국, 로이 킨 감독까지 나서 리차드슨을 설득한 선더랜드가 맨시티를 밀어내고 계약에 성공, 리차드슨과의 4년 계약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6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출전기회를 잡을 수 없다면 차라리 팀을 떠나는 것이 낫다, 라고 밝혔던 리차드슨은 결국 자신의 말대로 맨유를 떠나 선더랜드라는 새로운 둥지를 찾게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리차드슨은 선더랜드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에게는 이번 선더랜드 이적이 무척이나 흥미롭게 느껴진다."라고 밝히며
"(맨유에서 예전에 함께 뛰었던) 로이 킨 감독의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그의 팀에서 뛰게 될 수 있기를 기다려왔다. 선더랜드라는 아주 훌륭한 팀과 함께 감독이 내게 말해준 커다란 계획의 한 부분을 맡고 싶다."라는 말로 이번 이적에 대한 기쁨과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이번 리차드슨의 영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로이 킨 감독 역시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이적을 언급하며
"리차드슨을 이곳(선더랜드)으로 데려올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그는 이미 새로운 도전을 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선더랜드 역시 그를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차드슨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선더랜드가 영입한 그렉 할포드와 러셀 안데르손, 그리고 마이클 초프라에 이어 네번째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선더랜드 홈구장)를 밟는 선수가 되었으며, 오는 19일(현지시각)에 펼쳐질 달링턴(4부 리그 소속)과의 친선경기에서 선더랜드 이적 후 첫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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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잘 됐네요. 솔직히 맨유에 계속 있었으면 정말 경기에 한 번 못 나왔을지도 모르는데 ;ㅁ; 썬더랜드에서 잘 나가길.
2007/07/17 12:32양팀 모두에게 좋은 소식이네요 :)
2007/07/17 12:37상당히 재능있는 선수인데 맨유에서는 별로 자리가 없었죠..
2007/07/18 14:08흠.. 박지성이 내년에 못뛸지도 모른다 하니 자리차지하고 있었으면 기회가 좀 왔을지도 모르려나요.. 그래도 선더랜드가서 주전는게 훨 낳아 보입니다.
맨시티의 에릭손 감독도 400만 파운드를 맨유에 제시했었다네요. 아무쪼록 선더랜드에 가서 많은 발전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
2007/07/18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