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 시티가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30)와 미드필더 윌슨 팔라시오스(27) 영입을 추진 중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한국시각으로 11일 스토크 시티 구단주인 피터 코츠는 英 BBC Radio Stoke와 만난 자리에서 “(두 선수에 대한) 영입 제안을 보냈다. 이제 공은 토트넘으로 넘어갔고,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츠 구단주는 “예전에도 토트넘과 만나 협상을 벌였지만, 당시에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번이 우리의 마지막 제안”이라며 만약 이번에도 거래가 틀어진다면 자신들은 다른 타겟을 찾아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인 크라우치는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총 45경기에 출장해 11골을 터트렸습니다. 최근에는 추정 이적료 1000만 파운드(약 175억 원)에 에버턴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온두라스 출신 미드필더인 팔라시오스는 이보다 적은 26경기에만 출장하는데 그쳤습니다. 팔라시오스는 크라우치와는 달리 추정 이적료 800만 파운드(약 140억 원)에 스토크 시티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입니다.

스토크 시티는 지난 시즌 FA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에 펼쳐질 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거머쥐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오직 수비수 두 명만을 영입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이런 스토크 시티에게 크라우치와 팔라시오스는 좋은 보강이 될 것입니다. 문제는 결국 몸값과 주급입니다. 스토크 시티가 이들 두 선수를 낚아챌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by 레이니돌(트위터: @EP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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