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미드필더 호삼 갈리, 결국 버밍엄으로 이적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꾸준한 이적설이 나돌던 토트넘의 미드필더 호삼 갈리가 결국, 지난 시즌 2부 리그 승격팀 버밍엄 시티로 이적했다.

버밍엄 시티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지난 몇 주 동안 이집트 출신의 공격수이자 갈리의 팀동료인 호삼 미도의 영입을 함께 추진해왔으나, 그의 바람과는 달리 갈리만이 그 부름에 응답, 결국 버밍엄 시티의 유니폼을 입게 된 셈이다. 갈리의 이적료는 약 3백만 파운드로 알려지고 있으며 계약기간은 3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버밍엄 시티의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여 "이번 갈리의 버밍엄 시티 입단은 아주 훌륭한 전력보강"이라며 "지난 시즌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던 그의 모습을 눈여겨 보았다. 스물다섯으로, 아직 어린 나이인만큼 미드필더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줄 그의 모습을 기대한다"는 말로 호삼 갈리에 대한 기대와 만족감을 표현했다.

호삼 갈리는 토트넘에서 보낸 약 18달 동안 모두 34경기에 출전했으며, 버밍엄 시티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호삼 갈리를 포함한 총 여덟명의 선수를 영입, 전력보강을 꾀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