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닷컴에 실린 박지성의 I'll be back "부상으로 인하여 경기에 자주 나설 수는 없겠지만 맨유의 잊혀진 선수가 되지는 않을 것"


"나니는 훌륭한 선수. 그렇지만 내가 주전경쟁에서 밀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팀에 도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모두 세 명의 미드필더를 영입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지성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서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만 보더라도 그렇다. 그는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여러 명의 훌륭한 선수를 영입할 필요가 있다. 나니는 나와 같은 위치에서 플레이하는 선수지만 그와 경쟁하더라도 내가 밀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히며 팬들과 전문가들의 걱정 섞인 시선보다는 주전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보였을 정도니 말이다.

이어서, 그는 비록 부상으로 인한 공백이 있기는 하겠지만 무슨 일이 벌어질지, 그리고 무슨 일을 해야할지 알고 있다고 밝히며 이제는 어엿한 프리미어리거로서의 모습으로 출국장을 빠져나갔다.

새로운 선수의 영입이 팀과 나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런지 잘 알고 있다. 나 역시도 지난 2년 전에 겪은 일이지 않은가. 주전경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팀 내에서의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

비록, 부상으로 인하여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하겠지만 나의 복귀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박지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1. 이현성
    2007/08/08 21:25

    이거 든든한데요...

    나니가 호날두처럼 되면 박지성 선수는 .....

    잘되면 맨유가 더욱강해지겟지만
    한편으론 저주를 걸고싶네요..ㅎㅎ

    • BlogIcon rainydoll
      2007/08/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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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하는 위치는 같지만 그 스타일이 다르기에 퍼거슨 감독으로서도 두 선수를 뚜렷하게 구분짓고 필요에 의한 출전기회를 부여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아시아투어에서 보여준 나니의 모습은 비록 골을 기록하기는 했습니다만 박지성 선수의 활발함과는 다른 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박지성으로서도 충분히 해볼만 하다는 생각을 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무엇보다 박지성 선수 역시 시즌을 거듭할수록 더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니 부상에서 복귀한 박지성 선수와 상대적으로 더 많은 출전기회를 보장받을 나니의 시즌 후반 주전 경쟁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