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클럽인 샤흐타르 도네츠크(이하 샤흐타르)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윌리안(23)이 첼시로 이적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꺼이 그렇게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윌리안은 한국시각으로 지난 26일 영국 더 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첼시는 여러 대회의 우승을 노리는 문화가 있다. 그리고 나는 그런 문화에 흥미를 느낀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서 "첼시는 세계 최대의 클럽이자 최고의 성공을 거둔 클럽 가운데 가운데 하나로 알려졌다. 첼시에서 뛴다는 것은 하나의 도전이고, 나는 도전을 받아들여 즐기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만약 이적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이해한다. 그러나 이적이 성사되길 희망한다."라며 첼시 이적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샤흐타르에 따르면 첼시는 윌리안을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1650만 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약 293억 원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샤흐타르는 첼시의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윌리안의 바이아웃 금액이 2900만 파운드(약 511억 원)라며, 샤흐타르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2000만 파운드(약 352억 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로 뛸 수 있는 윌리안은 2007년 브라질 20세 이하 대표팀을 거쳐, 지난해 11월에는 브라질 성인 대표팀에까지 발탁된 전도유망한 선수입니다.

윌리안에 대한 첼시의 관심이 사실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첼시 이적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윌리안의 다음 행보에 축구팬들의 눈길이 모이고 있습니다.

by 레이니돌(트위터: @EP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