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사무국장 리차드 스쿠다모어 "가브리엘 에인세의 의견 청취할 것"
2007/08/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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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단신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장 리차드 스쿠다모어 "가브리엘 에인세의 의견 청취할 것"
"일반적인 의견 청취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까지 이번 사태가 해결되길… 선수는 물론이고, 두 구단 역시 그것을 바라고 있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장인 리차드 스쿠다모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가브리엘 에인세의 현재 입장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것은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의견 청취' 정도의 수준이며, 특별히 관련 위원회를 소집하거나 조사위를 구성하는 성격의 것이 아니라면서 단지 에인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리버풀 삼자간의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지는 것이라고 밝혀 언론과 팬들의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스쿠다모어는 인터뷰에서 "에인세와 맨유, 그리고 리버풀 각자가 서로 다른 말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약간의 혼란과도 비슷한 것을 느끼고 있다. 이 문제가 좀 더 시끄럽게 커지기 전에 나는 당사자인 에인세의 말을 들어보려고 한다. 물론, 그 자리에는 나 뿐만이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다른 관계자들까지 함께 자리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선수의 이적과 관련한 맨유와 리버풀의 기싸움에 조기 개입할 뜻을 내비쳤다.
이어서 그는, "올여름 이적시장이 끝나는 8월 말까지는 이 문제가 잘 매듭지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나 뿐만이 아니라 선수와 각 클럽 역시 그것을 바라고 있다. 에인세 이외에도 그 어떤 문제가 있고, 우리의 중재나 개입이 필요한 선수와 구단이 있다면 우리는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다. 그것이 우리 사무국이 존재하는 이유가 아닌가."라고 덧붙이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현재, 이번 사태의 주인공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가브리엘 에인세는 현재 구단으로 복귀하여 팀훈련에 참가 중이며 자신의 리버풀 이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적인 절차까지 밟을 것이라는 뜻을 내비쳐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