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신 치나왓 "나는 결백해, 태국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
"두 건의 체포영장 발부는 태국 내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얽힌 모함, 태국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
탁신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태국 국가대표팀 수비수 수리 수카의 영입 실패로 돌아가, 워크 퍼밋 발급되지 않아 일단 스위스리그로 보낸 뒤에 다시 데려올 듯
조국인 태국에서 각종 부정부패와 주식 부정거래에 대한 혐의 등으로 두 건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 탁신 치나왓이 대변인을 통해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지난 6월에 이어 벌써 두번째 체포영장이 발부된 탁신과 그의 부인은 현재 태국 정부의 입국자 감시 명단에 올라있어 태국에 발을 들여놓을 경우 그 자리에서 바로 체포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탁신은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자신과 가족에 관련한 모든 혐의는 현재 태국 내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얽힌 모함이라고 주장하며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이유로 태국 정부의 귀국명령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탁신 전 태국 총리와 그의 일가에 대한 이번 체포영장 발부는 현재 태국 내의 정치상황과 맞물린 (지난 6월의 체포영장 발부 이후)또 다른 모함이다. 이와 관련하여 탁신은 변함없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있으며 안전상의 문제를 이유로 태국 정부의 귀국명령에는 응하지 않을 방침이다" - 탁신 치나왓 前 태국총리,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의 대변인
한편, 탁신이 영입에 공을 들이던 태국 국가대표팀 출신 수비수 수리 수카의 맨시티 입성이 좌절되었다. 수리 수카가 현재 태국 국가대표팀에서 뛰고 있기는 하지만 워크 퍼밋의 발급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이 바로 그 이유인데, 이와 관련하여 맨체스터 시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동팡저우의 경우처럼 수리 수카를 타 리그(스위스 프로리그)로 워크 퍼밋 발급에 필요한 조건을 충족시켜 다시금 데려오겠다는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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