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네빌 "리그 우승경쟁은 결국 빅4의 몫이 될 것"


부상에서 복귀를 앞두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이자 주장인 게리 네빌이 '결국 빅4는 그 강함을 증명해보일 것'이라며 시즌 초반 극심한 승점 양극화를 보이고 있는 빅4가 결국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특유의 뒷심으로 결국 이름값을 해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여느 시즌과는 다르게 에버튼과 맨체스터 시티, 블랙번과 뉴캐슬 등의 뚜렷한 강세가 엿보이는 가운데, 아스널과 리버풀을 제외한 맨유와 첼시 등이 의외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게리 네빌은 "the cream rises to the top"이라는 격언을 예로 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그리고 리버풀과 아스널은 결국 그 강함이 드러낼 것이라고 예측했다.

게리 네빌은 맨유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몇 달이 지나면 결국 빅4가 자리를 잡을 것이고 리그 우승컵에 대한 경쟁 역시 그들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면서 고작 4, 5경기가 펼쳐진 지금에 각 팀의 순위를 부여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하며 특유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으로 두어달 정도가 지나면 이른바 빅클럽들은 각자의 실력을 보여주기 시작할테고, 그렇게 된다면 지금 이렇게 쏟아지고 있는 비난 역시 곧 사그라들 것이다. 지금으로서는 지난 시즌의 리그 우승에 대한 환상에 젖어있기보다 이번 시즌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할 뿐이다.

지난 시즌 맨유가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2위 그룹과의 승점차를 상당히 벌려놓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까닭에 이번 시즌서는 더이상 1위 그룹과의 승점이 벌어지지 않도록 유념해야 하며, 지금부터 약 두어달 정도가 지나면 우리는 현재의 1위 그룹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며, 바로 그러한 것이 우리가 지금 해야하는 바이다." - 게리 네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한편, 현재 2승 2무 1패의 성적으로 리그 8위에 머물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한국시각으로 오는 15일 저녁, 에버튼과의 원정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시즌 3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비록 시즌 초반이지만 특히나 원정경기서 강세(2승)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에버튼을 상대로 게리 네빌의 복귀가 유력시되는 맨유가 과연 어떠한 결과를 이끌어낼지는 일단 지켜볼 일이다.

국내의 프리미어리그 팬들은 MBC-ESPN을 통해 에버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리그 6라운드 경기를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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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물빛바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근데 오늘 기사 중 이상한 내용이 있네요. 첼시는 아직 이번 시즌에 에버튼과 경기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경기도 안했는데 어떻게 꺾일 수가 있을까요 ^^;

    2007/09/14 18:13
    • BlogIcon rainydoll  수정/삭제

      아스톤 빌라입니다. ^^; 맨유 - 에버튼 경기에 관련한 기사를 동시에 적다보니 이런 실수가 있었네요. 수정했습니다.

      2007/09/1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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