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링요 경질한 첼시, 새 감독에 구단 기술이사 아브람 그랜트 선임

스벤 에릭손 감독과 해리 레드냅 감독, 잇달아 그랜트 지지하는 인터뷰 갖고 그에 대한 기대감 드러내…

호세 무링요 감독이 떠난 첼시에 아브람 그랜트 구단 前 기술이사가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처음 그의 이름이 무링요를 밀어내고 첼시의 감독 자리에 올라갔을 때만 해도 의아함과 놀람이 담긴 시선을 보냈던 언론과 팬들은 감독으로서 나름대로 그 능력을 입증 받아왔던 맨체스터 시티의 스벤 에릭손 감독과 포츠머스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연달아 그랜트를 지지하는 인터뷰를 갖고 그를 '첼시를 지휘해도 손색없을 인물'이라고 칭찬하자 이제는 그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담은 시선으로 다가올 일요일의 맨유 원정경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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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하여 맨체스터 시티의 스벤 에릭손 감독은 아브람 그랜트의 첼시 감독 내정소식이 알려지자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축구를 아주 잘 알고 있으며, 감독직을 맡을 준비가 되어 있는 인물이다. 그 의 행운을 빈다"고 밝히며 그랜트와의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는 사실과 함께 그랜트는 확실히 첼시의 감독 자리에 준비가 되어 있는 인물이라고 재차 강조, 그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한편, 포츠머스의 해리 레드냅 감독 역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놀라운 사실은 무링요가 첼시를 떠났다는 것이지 그랜트의 감독직 선임 소식이 아니다. 그는 충분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인물이며, 그에게는 이번이 아주 큰 기회일 것이라 생각한다. 그는 아주 끝내주는(smashing) 친구다"면서 아브람 그랜트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으며 신임 감독의 앞날을 축복해주기도 했다.

한편, 무링요 감독은 자신의 경질이 발표된 직후 첼시의 연습구장을 찾아 그곳에 있던 선수와 코치진 등을 만나 간단한 작별인사를 나누었으며, 그곳에 미리 대기하고 있던 기자들을 피해 묵묵히 차를 몰아 빠져나갔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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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oloture  수정/삭제  댓글쓰기

    끝내주는 친구겠죠. 이제부터는 승점을 갖다바칠 친구니(...)

    2007/09/21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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