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벵거 감독이 지난 칼링컵 결승전서 미드필더 아보우 디아비가 첼시의 수비수 존 테리와 충돌하며 무릎부상을 당한 까닭에 '유망주' 시오 월컷을 경기에 세우겠다고 밝혔다. 벵거 감독은 "월컷은 원래 어깨 수술을 받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디아비가 부상을 당해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 지금, 나는 될 수 있는 한 월컷의 수술을 늦춰볼 것이다."라고 밝히며 그에 대한 애정을 내보였다.

"월컷은 골을 기록하기도 하고 때로는 그다지 좋지 못한 플레이를 펼치기도 했지만 나는 그가 훌륭한 움지임과 함께 엄청난 골을 기록했다고 생각한다. 그의 존재는 우리에게는 물론이고 잉글랜드 전체에도 축복이다." 라고 덧붙인 벵거 감독의 월컷을 향한 사랑은 끝이 없어 보인다.

한편, 26일 새벽 첼시와 결승전을 치룬 아스널은 오는 3월 4일(한국시각) 레딩과의 리그 27차전 경기를 치룬다. (EPL 대부분의 팀들이 28경기를 치룬 지금, 아스널은 이들보다 2경기를 덜치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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