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르 샹피오나(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의 우승팀인 올림피크 리옹이 첼시의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주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첼시를 떠나고 싶다'는 내용의 발언으로 잉글랜드 안팎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던 드록바는, 그러나 다시금 그 태도를 바꿔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는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그 어떤 발언도 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많은 축구팬들을 궁금케했다.
이와 관련하여 리옹의 장 미셸 아울라스 구단주는 드록바가 다시금 프랑스 프로리그로 돌아올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운을 떼며 지난 여름시장서 미드필더 플로랑 말루다를 첼시로 이적시키며 발생한 이적료가 있는 만큼 드록바를 데려오는데 자금적인 압박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장 미셸 아울라스 구단주는 프랑스 'Aujourd'hui en'(어떻게 읽는 지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시길 '-';;)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게 가능한 것이 바로 축구 아니겠는가"면서 플로랑 말루다가 이적하면서 발생한 자금과 선수영입에 대한 여유가 있는 만큼 '프랑스를 사랑하는 아주 특출난 축구선수'인 드록바의 영입을 노려볼만도 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아약스 텐 케이트 감독을 수석코치로 맞아들인 첼시의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는 '더 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코치의 영입은 물론이고 거스 히딩크 현 러시아 국가대표팀 감독의 영입설 등이 이미 한 차례 구단에 대한 모종의 불만을 터트린 전적(?)이 있는 자신에게는 그 어떤 영향도 끼치지 않을 것이라며 무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그(텐 케이트 코치)와는 이야기해 볼 시간이 없었다. 어쨌든 그는 구단이 원하는 목표를 위해 온 사람이 아니던가. 게다가 히딩크 감독이 오는 11월에 우리 팀 감독으로 온다는 루머 또한 접해본 적이 없다.
무엇보다도 나 자신이 이런 것들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그 어느 감독을 데려오든 변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을 것이다." - 디디에 드록바, 첼시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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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삐끄(현행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자면 올랭피크) 리요네 구단주의 이름은 '쟝 미쉘 올라'죠. Aujourd'hui는 오주흐뒤(표기법을 따르자면 오주르뒤)로 읽고 뜻은 '오늘'이란 뜻이죠
2007/10/24 17:01그렇군요. 프랑스어 발음은 도무지가 -_-;;
2007/10/24 21:24아무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어랑 비교하면 프랑스어가 오히려 읽기가 쉬운 편이죠. 복잡해 보이긴 해도 모음 표기는 au, eau는 ㅗ 로 쓰면 됩니다.
2007/10/24 23:41안녕하세요^^ Aujourd'hui 글을 쓸 때 가장 좋은 것은 이대로 나가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도 ESPN을 굳이 이에쓰피엔이라 나가는 건 그다지.. 안 좋아보이거든요
2007/10/25 14:06KBS->케이비에쓰... 그닥..
그나저나 참 글이 좋네요^^ 혹시 이메일 같은 거 가지고 계신지... 궁금한 게 있어서요. 가지고 계시면 알려주세요^^
2007/10/25 14:07rainydoll@gmail.com 제 이메일 주소입니다. :)
2007/10/25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