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벌어진 토트넘과의 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막판 승부를 결정짓는 멋진 골을 터트린 블랙번 로버스의 수비수 크리스토퍼 삼바가 앞으로 좀 더 많은 골을 터트려 팀의 6위권 수성을 돕겠다고 밝혔다.

경기 막판 로케 산타 크루즈의 패스를 이어받아 멋진 오른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한 삼바는 "공을 찬 순간 나는 그것이 골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골키퍼가 공에 늦게 반응하는 것이 보이더라"면서 이번 시즌 자신의 첫번째 득점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않으며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예전에 헤딩으로 몇 골 정도를 넣은 적이 있기는 했지만 이번처럼 중요한 상황에서 터진 골은 처음이다. 공을 차는 순간 '이게 내 최고의 득점이 되겠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

그동안에도 많은 득점 찬스가 있었기에 이번 골이 더 많은 득점을 위한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 매일 훈련이 끝난 뒤에도 남아서 공을 찼던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골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블랙번의 목표는 리그 톱6 진입이며, 그렇기에 이번 토트넘전 승리는 많은 의미를 갖고 있다.

더군다나 앞으로 세 경기 연속으로 강팀들(포츠머스, 리버풀, 맨유)과 맞붙어야 하기에 이번 승리는 다음번의 승리를 위한 멋진 동기 유발이 될 것임에 분명하다." - 크리스토퍼 삼바, 블랙번 수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