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충분한 출전 기회가 필요, 팬들에게 나를 각인시킬 것"
2007/10/2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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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강등팀 뉴스
뭔 가를 보여주려고 해도 충분한 시간이 없어 그럴 수가 없다고 불평한 이동국은, 당초 박지성과 이영표 등을 비롯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선배들의 활약에 힘입어 보로 입단 초기부터 많은 기대를 받아왔으나 지금까지 리그서 고작 4경기에만 그 모습을 드러내며 좀처럼 홈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동국은 "무엇보다도 가해지는 부담이 많은 것에 비하여 나는 그에 상응하는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자신을 바라보는 언론에 대한 불쾌감과 미래에 대한 다짐, 그리고 K리그와는 다른 프리미어리에의 적응에 대한 어려움 등을 토로했다.
"감독보다도 앞서서 나를 평가하려드는 언론이 성가시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보로의 팬들로 하여금 나를 '열정적인 선수'로 기억하게끔 만들 것이다.
프리미어리그는 한국의 K리그보다도 훨씬 더 거칠고 빠르다. 몇 경기를 뛰어보니 수비수를 제치는 것이나 골을 넣는 것이 아주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겠더라." - 이동국, 미들즈브러 공격수
이동국의 미들즈브러는 오는 11월 토트넘과 볼튼, 그리고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부상을 당해 그라운드를 떠나있던 팀의 공격수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인터뷰처럼 다가올 리그 경기에서 그에게 충분한 기회가 주어질런지는 일단 지켜볼 일이다. 그의 활약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