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7위. 최근 6경기 4승 2무. 그런 덕분일까? 포츠머스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구단과의 감독직 계약을 2011년까지 연장하는데 성공했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한 해리 레드냅 감독은
"이번 계약 연장을 기쁘게 생각한다. 두 번째로 프라튼 파크에 입성하게 되었을 때에는 나에게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주인 샤샤 가이다막과 단장인 피터 스토리는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었다"면서 그동안 재정적인 부분 이외에도 경기장 안팎에서 넉넉한 지원을 해준 구단주와 단장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보내기도 했다.
이미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한 차례 포츠머스를 맡은 바 있는 레드냅 감독은 당시 팀을 강등권에서 구출해낸 것을 시작으로 지난 50년간의 구단 역대 최고성적을 기록하는 등의 활약으로 '명장'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들어왔으며, 최근에는 2연패 뒤의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끌며 팀을 리그 7위까지 끌어올린 상태다.
이와 관련하여 포츠머스의 단장인 피터 스토리는
"해리 레드냅이라는 세계 최정상급 감독을 오랫동안 우리 곁에 둘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분명 엄청난 일이다"면서 해리 레드냅 감독의 비전과 구단주의 전폭적인 지원 등을 잇따라 언급,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 분위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해리 레드냅 감독의 포츠머스는 한국시각으로 오는 금요일 새벽 블랙번과의 칼링컵 경기를 시작으로 12월 3일 뉴캐슬전으로 이어지는 2연전을 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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