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의 로위 산체스 감독이 현재 무릎 부상으로 재활 중인 팀의 공격수 브라이언 맥브라이드의 복귀가 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열릴 위건 애슬래틱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 밝혔다.

지난 8월 중순에 있었던 미들즈브러와의 리그 경기 중에 득점을 기록했지만 무릎 부상을 당했던 맥브라이드의 부재는 최근 9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는 풀럼의 부진과 맞물려 그 아쉬움을 더해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풀럼의 로위 산체스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를 통해 현지시각으로 오는 12월 22일에 있을 위건과의 리그 경기를 팀의 주장이자 주전 공격수인 맥브라이드의 복귀예상일로 보고있다며 항상 선수의 존재가 그리웠노라고 고백했다.

"펜을 들어 날짜를 계산해가며 선수의 회복을 기다린 끝에 오는 12월 22일이 바로 그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프리미어리그의 축구는 훌륭한 중앙 공격수를 축으로하여 돌아간다고 생각한다. 선더랜드의 공격수 켄웨인 존스의 경우를 보라. 더군다나 지금의 풀럼에게는 공중볼을 장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가 필요하지만 맥브라이드처럼 그것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는 지금에는 그의 공백이 마냥 커다랗기만 하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 마냥 그리워하고만 있을 상황은 아니지 않은가. 그의 복귀예상일까지도 우리는 여전히 경기를 치뤄나가야 할테니 말이다." - 로위 산체스, 풀럼 감독

풀럼은 현재 11경기 1승 6무 4패의 성적으로 리그 14위를 달리고 있다. 1승으로 리그 14위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내고 있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지만 이번 시즌은 왠지 시즌 초반부터 상하위권이 뚜렷하게 갈리는 느낌이어서 찝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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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스포츠에서 제공하는 풀럼의 통계 페이지를 보면 이건 차라리 가관이다. 리그 2라운드에서의 승리 이후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있으며 게다가 무승부와 패배를 반복하면서도 다른 팀들의 부진에 힘입어(?) 용케도 강등권 추락을 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위기의 풀럼, 맥브라이드가 복귀하면 되살아날 수 있을까? 아니, 그것보다도 맥브라이드가 돌아올 때까지 버티기라도 할 수 있을까? 이래저래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