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링컵 경기 중에 당한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나가며 많은 이들을 걱정케 했던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마이카 리차즈가 무릎 부상 부위의 정밀진단을 받았다.

올해로 19세인 리차즈는 볼튼(1-0 맨시티 승)과의 지난 칼링컵 4라운드 경기에 선발출전했으나 후반 73분경 무릎 부상을 당해 들것에 실린 채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이후 곧장 의료진의 치료를 받으며 부상 부위의 정도를 살폈으나 현재까지는 그리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맨체스터 시티의 스벤 에릭손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의 부상 정도에 대해 언급하며 "무릎이 뒤틀린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것은 정밀검진을 받아봐야 알 것이다. 선수 자신은 괜찮다고 했지만 일단 검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보도록 하자"라는 말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 밖에도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활약으로 조국인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인 마이카 리차즈는 당초 오는 22일 웸블리구장서 벌어질 크로아티아와의 유로 2008 최종예선에 출전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이번 부상으로 인하여 검진 결과에 따라 당분간은 몸상태를 주시하며 출전 여부를 가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