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공격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가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밝히며 아스널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표시했다.
그러면서도 아데바요르는 한때 맨유로의 이적을 심각하게 고려해봤다면서 아르센 벵거 감독과의 대화가 자신을 아스널 잔류로 이끌었다며 구단과의 4년 계약 연장을 체결하게 된 것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모르고 보면 굉장히 엄하게 느껴질 그들의 '형제애' ^^;
잉글랜드 대중지 '더 선'과의 인터뷰를 가진 아데바요르는 "처음 맨유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았을 당시에는 '세계 최대의 클럽인 맨유인데 이적하지 못할 이유도 없지 않느냐'고 생각했었다"면서 비록 맨유의 그러한 제안이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것 같아 기쁘기는 했지만 자신이 몸담고 있던 아스널 역시 맨유와 같은 멋진 팀이었기에 잔류를 결정했다며 "아르센 벵거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서로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었고, 그런 사실에 행복했다"는 말로 벵거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자신감과 출전 기회에 대한 보장을 얻었음을 밝혔다.
"만약 지난 시즌에 내가 올드 트래포드서 터트린 골로 우리 아스널이 맨유를 꺾었던 덕분에 그들이 이적에 대한 제안을 해 온 것이라면 오는 토요일에서도 다시 한 번 그와 같은 활약을 펼쳐보이고 싶다.
아스널과의 4년 계약을 연장한 것은 분명 잘한 일이다. 지금의 나는 아스널서 이제 막 태어난 아기와 같으며, 이곳의 팬과 선수, 그리고 감독은 모두 다 나를 사랑해주고 있어 가족과도 같은 느낌이 든다. 마치 형제와도 같다고나 할까." -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아스널 공격수
한편, 아데바요르의 아스널은 한국시각으로 오는 3일 저녁 안방으로 맨유를 불러들여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아데바요르가 지난 시즌 맨유전서 보여주었던 활약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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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7/11/04 00:48운영자님
사진너무멋잇는거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사진 언제 써먹을까 했는데 이렇게 써먹을 날이 오네요. ^^;
2007/11/04 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