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으로 지난 11일 저녁에 열린 미들즈브러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FA컵 8강전이 2-2 무승부로 끝난 가운데, 어제(12일) 저녁에 열린 첼시와 토트넘의 FA컵 8강전 역시 3-3 무승부로 끝나며 재경기를 통해 4강 진출팀을 가리게 되었다.
미들즈브러의 홈에서 경기를 펼쳤던 맨유로서는 오는 19일에 올드 트래포드로 보로를 불러들여 FA컵 4강전 진출을 위한 일전을 펼칠 예정이며, 첼시의 홈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토트넘 역시 오는 19일에 자신의 홈구장인 화이트 하트 레인으로 첼시를 불러들여 FA컵 4강행을 결정짓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블랙번은 맨체스터 시티를, 그리고 왓포드는 플리머스를 각각 2-0과 1-0으로 물리치며 FA컵 4강에 안착하였다.
또한, 평소 리그 경기 이외에는 평점을 부여하지 않던 스카이스포츠가 이날 자신들의 홈페이지를 통하여 이번 시즌 종료까지 모든 FA컵 경기에서도 평점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각 선수의 평점 뒤에 따라오던 선수평은 넣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어쨌건, 스카이스포츠에서는 어제 첼시와 토트넘의 경기에 대해서도 평점을 부여했다. 그 결과, 2득점을 성공시킨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와 후반에 교체되어 들어와 동점골을 넣은 살로몬 칼루가 각각 평점 7점을 받았고, 토트넘에서는 이영표 선수가 5점을, 호삼 갈리와 조코라, 베르바토프 등이 8점을, 그리고 아론 레논이 9점을 얻었다.
경기 후 각 감독들의 반응
- 첼시 무링요 감독 : 양 팀 통합 6득점은 대단한 일임에 틀림없다. 그렇지만 오늘의 6득점은 모두 실수에 의해 나온 것이었다. 재경기를 하기는 싫지만 어쨌건 우리는 살아남았다. 아마도 미스터 릴리가 좀 더 활약을 펼쳤다면 화이트 하트 레인에는 승리의 함성이 울려펴졌을 것이다.(미스터 릴리는 이날 경기의 주심입니다. -_-;;)
- 토트넘 마틴 욜 감독 : 아론 레논의 활약과 함게 첼시를 꺾을 수 있었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그의 활약이 인상적이었지만 3-1 상황에서 연달아 내어준 두 골은 정말 실망스러울 따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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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영표형님 안습.. 다음시즌 불안불안
2007/03/12 20:22수비수라는 포지션이 경기마다 극과 극으로 명암이 엇갈린다지만 요즘의 이영표 선수는 조금은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꾸준함이 무기인 선수니 나름대로 잘 해나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
2007/03/12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