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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미드필더 지우베르투 시우바가 구단과의 새로운 계약 체결과 함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서 선수생활을 끝내고 싶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끈다.

올해 31세의 나이로 최근에는 세스크 파브레가스, 마티유 플라미니 등의 활약에 상대적으로 아르센 벵거 감독에게 소외(?)를 받으며 최근 4경기에서 3경기를 교체출전했던 그는, 그러나 실망하지 않고 주전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짐과 동시에 아스널과의 새로운 계약도 이뤄내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와 관련하여 지우베르투 시우바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약 아스널과의 새로운 계약을 맺고, 나의 선수생활을 이곳에서 끝낼 수 있다면 그것은 분명 멋진 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구단 역시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리 되지 않겠느냐"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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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여름 이적시장서 그의 영입의사를 밝혔던 유벤투스 등과 다시 한 번 연결되며 최근 떠오르고 있는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서도 언급한 그는 "지금 당장으로서는 팀을 떠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면서 항간에서는 미드필더에 자원이 넘쳐나자 자신이 벵거 감독에게 중앙 수비수로 보직을 변경해달라는 요청을 했다는 신문 보도가 있었지만 그것 역시도 사실이 아니라며 "만약 내가 아르센 벵거 감독에게 어떤 말을 했다고 한다면, 그렇다고 그것이 신문에 실리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말로 벵거 감독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모두가 다 알고 있듯이 현재 벤치에만 앉아 있는 나로서는 결코 100퍼센트 행복하지가 않다"면서, 그렇지만 프로답게 처신하게 스스로 할 일을 하겠다며 아스널 동료들과 아르센 벵거 감독을 존중하고 있으며 감독의 결정 또한 존중하고 있다는 말로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과는 상관 없이 아스널에 모든 열정을 다 바칠 것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기도 했다.

"나는 우리 아스널의 모두를 존중하고 있다. 또한 우리 감독을 존중하고 있으며, 그리고 그런 감독의 결정 또한 존중한다. 바로 그것이야말로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다." - 지우베르투 시우바, 아스널 미드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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