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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제라드 피케가 자신의 영입 의사를 밝히고 나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측의 관심에 대해 기쁨을 표시하면서도 올드 트래포드를 떠날 뜻이 없음을 밝혀 눈길을 끈다.

바르셀로나를 떠나 지난 2004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로 이적했지만 마땅한 출전기회를 얻지 못하고 지난 시즌에까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사라고사로 임대되어 뛰었던 올해 스무살의 피케는, 그러나 이번 시즌부터 원소속팀인 맨유에 복귀하여 지난 주중에는 디나모 키예프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까지 나서는 등의 활약으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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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최근의 활약 덕분인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몇 개 클럽들이 이미 맨유 측에 선수의 이적을 타진해온 상황. 그럼에도 피케는 이곳 잉글랜드 무대에 계속 남고 싶다며 자신은 올드 트래포드에 계속 머물 것임을 밝히고 나섰다.

이에, 피케는 인터뷰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같은 팀이 나에게 관심을 보였다는 것에 많은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이는 곧 내가 잘 해나가고 있다는 소리 아니겠는가"라면서,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그저 소속팀에서 열심히 뛰며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싶다는 말로 새로운 환경으로의 이적보다는 임대생활 후에 정착한 올드 트래포드에 계속 머물며 다른 선수들과 함께 주전경쟁을 벌여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이 때로는 힘겹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겨내야지 않겠는가.

비디치나 퍼디난드 같은 선수가 있어 경기에 나서는 것이 힘들지는 몰라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스스로의 가치를 입증해나가며 꾸준히 출전시간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제라드 피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이적은 분명 쉽지 않은 일이다. 더군다나 이미 지난 시즌에 경험해봤던 무대라 하더라도 피케에게는 그런 결정이 결코 쉽지 않을 터. 더군다나 올드 트래포드로 복귀한 후로는 경기서 간간히 그 모습을 드러내며 안정된 활약과 함께 팬들의 많은 성원까지 받았던지라 비록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라는 팀으로부터의 러브콜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가 정말로 팀을 떠날 가능성은 그리 높아보이지 않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한국시각으로 오는 12일 새벽 0시에 안방인 올드 트래포드로 블랙번을 불러들여 또 한 번의 승리를 위한 경기에 나선다. 피케가 이번 경기에서 또 다시 그 모습을 드러내며 활약할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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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카카달려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닝9시절 최고의 유망주 선수였는데 ㅋㅋ 실제축구에서도 일취월장하길~

    2007/11/11 20:13
    • BlogIcon rainydoll  수정/삭제

      많은 선수들이 그렇게 게임 속에서는 이름을 날렸지만 현실서는 그렇지 못하며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죠. ㅠ_-

      피케는 부디 무럭무럭 성장해줬으면 합니다. :)

      2007/11/1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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