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가 자신의 개인기록보다도 팀의 리그 성적을 우선시 하고 있다는 말로 팀의 주장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아스널의 세스크 파브레가스,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등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에서 제일 가는 득점력을 갖춘 미드필더로 평가 받고 있는 제라드는,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진정으로 신경 쓰고 있는 것은 개인의 기록보다는 리버풀의 성적이라며 "내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내가 비교하고자 하는 것은 (제라드, 파브레가스, 램파드 등의 개인이 아닌) 리버풀과 아스널, 그리고 리버풀과 첼시와 같은 각 팀 그 자체"라는 말로 '캡틴'다운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그는 "만약 파브레가스와 램파드가 나보다 더 많은 골을 기록한다 하더라도 우리 팀이 그들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만 있다면 나는 결코 그 어떤 불만도 하지 않을 것이다"면서도 "어쨌든 내가 할 수 있는만큼 최선을 다해 좀 더 많은 골을 기록하고 싶은 것도 사실이다. 매 시즌마다 나름대로의 목표를 정해놓고 있지만 특히나 이번 시즌은 몸상태도 그렇고 이래저래 좀 더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더라"고 덧붙여 리버풀의 리그 우승은 물론이고 개인적인 기록 부문에 있어서도 내심 욕심을 내고 있음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캡틴' 제라드는 현재 5득점 6도움의 성적으로 각각 득점 부문 10위, 도움 부문 2위에 올라 있으며, 그가 이끌고 있는 리버풀은 리그 15라운드 현재 아스널과 함께 무패행진을 달리며 리그 4위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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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oloture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라드가 이적하거나 은퇴하지 않는이상 리버풀은 강팀일수밖에 없는거같아요.

    2007/12/06 17:54
    • BlogIcon rainydoll  수정/삭제

      지난 14라운드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줬지요. 이상하리만치 슈팅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에는 득점에 성공, 이후 완벽하게 경기를 지배... 정말 대단했습니다. :)

      2007/12/0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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